
▲'산골총각 영웅' 임영웅(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산골총각 영웅' 임영웅이 시즌3를 예고하며 일주일 간의 산골 생활을 마무리했다.
4일 방송된 SBS '산골총각 영웅' 7회에서는 임영웅, 차승원, 김도훈이 산골 하우스에서의 마지막 밤을 함께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직접 저녁상을 준비했다. 차승원은 이북식 닭곰탕을 끓였고, 임영웅은 다슬기 부추전 만들기에 나섰다. 임영웅은 부추전 뒤집기에 실패하고 상추 무침을 만들던 중 고춧가루를 쏟는 등 허당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차승원표 닭곰탕을 맛본 임영웅은 국물까지 남김없이 비우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식사 후 이어진 대화에서 임영웅은 진솔한 음악관을 공개했다. 평소 즐겨 듣는 음악을 묻는 질문에는 국내외 차트와 빌보드 음악까지 주기적으로 찾아 듣는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면 고일 것 같다. 머물고 싶지 않다"라며 "계속 다른 음악을 들으면서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려 노력한다"라고 강조했다. 차승원은 "자기 색깔만 하는 줄 알았는데 스펙트럼이 방대하다"라며 임영웅의 끊임없는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마지막 날 아침 식사 자리에서도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차승원이 끓인 육개장을 맛본 임영웅은 "최애 음식이 바뀔 것 같다"라고 감탄을 표했다.
방송을 마치며 임영웅은 "정이 드니까 떠난다. 매 순간이 행복했고 지나면 많이 그리울 것 같다"라며 "다음 시즌은 '호텔총각 영웅'으로 호캉스를 가자"라고 유쾌한 제안을 던지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