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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리 마을회관’ 효정, 진주 오이 농장 릴스 총감독…송가인, 인지도 굴욕

▲'제철리 마을회관'(사진출처=SBS)
▲'제철리 마을회관'(사진출처=SBS)
‘제철리 마을회관’이 오마이걸 효정의 합류로 ‘완전체’ 청년회를 완성하고 경남 진주에서 거침없는 재능 기부에 나선다.

9일 방송되는 SBS ‘제철리 마을회관’ 3회에서는 경남 진주를 찾은 ‘제철리 청년회’ 멤버들과 게스트 백아연, 오마이걸 효정의 활약상이 그려진다.

이날 효정은 등장부터 “연예계 유일한 대호 라인”이라고 호기롭게 자신을 소개했으나 조나단의 야유에 “그래서 내가 이 지경이다”라며 태세를 전환해 폭소를 자아낸다. 멤버들을 위해 센스 있는 ‘젤리 슈즈’를 선물한 효정은 즉석 ‘논두렁 런웨이’를 선보이고 박은영 셰프와 ‘Dolphin’ 댄스 듀오를 결성해 에너지를 발산한다.

이어 연 매출 8~9억 원 규모의 2,800평 오이 스마트팜을 방문한 효정은 농가 대표의 추가 의뢰를 받아 ‘릴스 총감독’으로 변신한다. 최근 SNS 인기 밈인 오정세의 ‘니가 좋아’를 ‘오이 좋아’로 즉석 개사하고 카메라 구도와 안무까지 직접 지휘하며 고퀄리티 오이 홍보 영상을 완성해 낸다.

▲'제철리 마을회관'(사진출처=SBS)
▲'제철리 마을회관'(사진출처=SBS)
청년회의 카리스마 부회장이자 ‘군기 반장’인 송가인은 농가에서 오이 먹방을 선보이던 조나단을 향해 “조나단이 입으로 따냐!”라며 일침을 가하는 남다른 촉을 자랑하지만, 두 번째 재능 기부처인 금곡초등학교에서는 뜻밖의 굴욕을 맛본다.

아이들 앞에서 “너희들의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가 좋아하는 송가인이어라~”라고 인사를 건넸으나 썰렁한 정적이 흐르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 것. 송가인은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몸으로 말해요' 게임에 열정적으로 임하지만 소리를 내면 안 되는 규칙에도 계속해서 편법 추임새를 넣다 결국 1점 감점 처분을 받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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