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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재벌X형사2' 안보현, 영장 대신 폐가 매입 플렉스…4화 킬러 이학주에 의뢰 예고

▲'재벌X형사2' 3화(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재벌X형사2' 3화(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재벌X형사2' 안보현이 수색 영장 대신 건물을 통째로 매입하는 방식으로 폐가 지하실에 은폐된 시신 5구를 찾아냈다.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3회에서는 진이수(안보현 분)가 강하서 강력1팀에 새로 부임한 신임 팀장 주혜라(정은채 분)와 함께 폐가 피습 및 암매장 사건을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재회는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경찰대학 시절 '관종 교육생'과 '악마 교관'으로 악연을 맺었던 주혜라가 팀장으로 합류하자 진이수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강하서 서장(류태호 분)은 주혜라를 따로 불러 진이수가 사고를 치면 즉각 보고해 방출시키라는 지시를 내렸고, 주혜라는 진이수를 내보내는 대가로 원하는 팀원을 충원하겠다는 조건을 걸며 이를 수락했다.

두 사람은 강화삼동 폐가에 사람이 드나든다는 제보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수색 중 의문의 괴한에게 기습을 당해 손발이 결박된 채 폐가에 놓였고 누군가 지른 불에 목숨이 위험해지는 위기에 처했다. 깨진 유리 조각으로 포박을 풀고 가까스로 탈출한 두 사람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 병력과 함께 건물 수색에 착수했다.

수색 과정에서 단단히 잠긴 의문의 지하실 문이 확인됐으나 압수수색 영장이 없어 강제 진입이 불가능한 난관에 봉착했다. 진이수는 현장에서 해당 폐가를 즉시 사들인 뒤 "집주인이 내 집 부수는데 무슨 상관이냐"라며 문을 파손하고 진입했다. 지하실 내부를 수색한 결과 시멘트로 덮여 있던 백골을 포함해 총 5구의 시신이 드러났다.

조사 결과 해당 폐가는 지난 2016년 일가족 3명이 살해당했던 장기 미제 사건 현장으로, 범죄 집단이 이를 흉가로 위장해 연쇄 암매장 장소로 악용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아울러 현장에 불을 질렀던 방화범은 3개월 전 발생한 살인 사건 용의자로 몰려 실종된 박현수의 약혼녀로 확인됐다.

▲'재벌X형사2' 3화(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재벌X형사2' 3화(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그런데 최근 사망한 채 발견된 지하실 시신의 신원이 박현수로 판명됐다. 수사팀은 전문 킬러 집단이 표적을 살해한 뒤 박현수에게 누명을 씌워 암매장한 완전범죄 정황을 포착하고 전면 재수사에 들어갔다. 전문 킬러 집단의 리더는 킬러들의 킬러 유태광(이학주 분)였다.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4화 예고에서는 유태광을 쫓는 진이수, 주혜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이수는 유태광의 꼬리를 잡기 위해 조폭으로 위장, 이들에게 누군가 죽여달라고 의뢰를 하는 건 어떠냐는 의견을 제시해 주혜라를 놀라게 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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