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림남' 박서진-박효정 남매(사진출처=KBS2)
1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박효정 남매가 양치승 관장이 오픈한 빵집을 방문해 사라다빵 판촉에 나선다.
앞서 양치승 관장에게 PT 특훈을 받았으나 등록으로 이어지지 못했던 박서진 남매는 미안한 마음을 안고 축하 차 빵집을 찾는다. 이에 양치승 관장은 일일 아르바이트를 제안했고 박서진은 "마음의 빚을 갚겠다"라며 이를 흔쾌히 수락한다. 유니폼을 입고 투입된 남매는 사라다빵 제작부터 시식 이벤트, 30개 대량 배달까지 완수하며 매장 매출 상승에 기여한다.
이날 방송에서 양치승 관장은 전세 사기 피해로 겪었던 심적 고통을 털어놓는다. 25년간 이어온 트레이너 삶이 무너진 후 헬스장을 폐업하고 3개월 전 4평 남짓한 빵집을 차렸다는 그는 "가족들에게 힘든 티를 내지 않으려 오토바이 헬멧 안에서 미친 듯이 울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힌다. 이어 "아이들이 아빠를 위해 여름에도 에어컨을 틀지 않고 과외를 끊었다"라고 가족을 향한 미안함을 고백한다.
알바를 마친 후 세 사람은 무한리필 대패삼겹살집에서 뒤풀이를 가진다. 박효정과 양치승 관장의 치열한 삼겹살 먹방 대결을 지켜보던 MC 은지원은 "효정이의 입 구조가 강호동 형과 비슷하다"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박서진 남매의 보은 현장과 양치승 관장의 솔직한 고백이 담긴 KBS 2TV '살림남'은 17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