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 김범수(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가수 김범수가 목 상태 악화와 무대 트라우마를 딛고 절친 KCM의 결혼식 축가를 맡아 남다른 의리를 드러낸다.
25일 방송된 SBS '미우새'에서는 결혼 15년 만에 식을 올린 KCM과 그의 음악 스승이자 절친한 형인 김범수의 에피소드를 방송한다. 과거 이병헌·이민정, 현빈·손예진, 지성·이보영 등 톱스타 부부의 축가를 도맡았던 김범수는 이번 무대에서 KCM만을 위한 맞춤형 메들리를 선보이며 신랑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KCM 역시 김범수를 향해 "인생에서 가장 큰 뿌리가 되어준 형"이라며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김범수는 세 아이를 둔 KCM의 자녀 이야기에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KCM은 가상 생성 기술(AI)로 구현한 김범수의 가상 2세 사진을 선물하고 이를 본 김범수는 "이런 딸 있으면 밖에도 안 나갈 것 같다"라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또 KCM은 미혼인 김범수를 돕기 위해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에게 즉석 전화 연결을 시도하며 소개팅 주선에 나섰다. 제아가 어울리는 상대를 떠올려보겠다고 답하자, 김범수는 감춰둔 연애 세포가 살아난다며 솔직하고 구체적인 이상형 조건을 털어놓아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