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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다이브' 김한영, 순정남 모습 뒤 숨겨진 상처

▲'너에게 다이브' 김한영(사진출처='너에게 다이브')
▲'너에게 다이브' 김한영(사진출처='너에게 다이브')
'너에게 다이브' 김한영이 입체적인 반전 서사를 완성했다.

지난 24, 25일 디즈니+와 채널A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9~10회에서 김한영은 이형원 역을 맡아 인물의 숨겨진 서사를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이날 이형원(김한영 분)은 윤하나(김지연 분)에게 "정우재 말고 나도 좀 봐줘"라며 진심을 고백했으나, 정우재(박서함 분)를 선택한 윤하나의 모습에 씁쓸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짝사랑의 아픔을 소화했다. 이어 정우재와의 관계에서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친근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극에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이어진 긴박한 액션 장면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이형원은 도주하는 괴한과 사투를 벌이다 흉기 공격에 넘어지면서도 끝까지 마스크를 향해 손을 뻗는 절박함을 드러냈고, 범인의 정체를 확인한 순간 충격에 휩싸인 표정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과거의 상처를 털어놓는 대목에서는 김한영의 깊은 감정 연기가 빛을 발했다. 이형원은 유도 첫 금메달을 딴 날 박기태로 인해 손목을 다치게 된 과거사를 무거운 어조로 고백하며 그간 인물을 둘러싸고 있던 의심을 거두고 캐릭터의 아픔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한편 김한영이 출연하는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는 매주 토, 일요일 디즈니+와 채널A를 통해 방송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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