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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영화 '베테랑'ㆍ'모가디슈' 제작진 의기투합… 최정예 팀 모였다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영화 '밀수' 포스터(사진제공=NEW)
▲영화 '밀수' 포스터(사진제공=NEW)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를 위해 '베테랑', '모가디슈'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밀수'는 류승완 감독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최정예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한 영화다. '베테랑', '모가디슈'에 참여하며 노하우를 키운 촬영, 조명, 편집, 분장, 음향 등 영화 제작의 전반을 책임지는 이들이 한 데 모인 것. 특히 류승완 감독의 초기작부터 오래 호흡을 맞춘 스탭부터 최근 영화사 외유내강 작품에서 노하우를 익힌 스태프들까지 포진해 작품 신뢰도를 높인다.

바다와 육지를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촬영에는 촬영, 조명 팀의 협업이 중요했다.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부터 류승완 감독과 호흡을 맞춘 최영환 촬영감독과 '모가디슈'부터 함께한 이재혁 조명 감독은 수중·야외·세트 촬영 할 것 없이 한 팀으로 움직였다.

여기에 '엑시트', '시동', '모가디슈' 등 쫀쫀한 편집, 거를 타선 없는 장면 편집의 이강희 편집 감독이 이번에도 '밀수' 편집을 맡았다. '접속', '쉬리' 등 한국 영화 산 증인 김창섭 음향 감독은 '밀수'에 참여한 레전드 제작진 중 한 명으로 '베테랑', '모가디슈'에 이어 '밀수'까지 더욱 업그레이드된 음향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수경 분장실장은 류승완 감독과 '부당거래'로 첫 작품 인연을 맺은 사이. '모가디슈'로 재합류한 그는 1970년대의 풍미 어린 분위기를 제대로 표현해냈다. 특히 김혜수, 고민시 등 레트로풍 메이크업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들만큼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베테랑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하여 제작한 '밀수'는 지난 오랜 세월 동안 한국 영화 관객들과 유대감을 쌓아온 제작진들의 공력이 빛나는 작품. 영화는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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