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변요한ㆍ김보라ㆍ고준, 진실에 다가가는 등장 인물 관계도…OTT 웨이브 재방송 다시보기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5회(사진제공=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5회(사진제공=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변요한과 고준이 11년 전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OTT 웨이브를 통해 재방송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30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에서는 11년 전 사건이 벌어지던 날 밤, 타임라인의 빈틈을 찾아 전환점을 맞이하는 고정우(변요한)의 모습이 그려진다.

고정우는 사라져버린 기억의 고리를 끈질기게 쫓으며 친구 심보영(장하은), 박다은(한소은)이 죽은 그 날의 퍼즐을 맞춰나가고 있다. 그 결과, 폐교에 유기된 심보영의 시신을 찾아냄과 동시에 그녀를 죽이고 그 장소에 버리고 간 것이 고정우 자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불현듯 깨닫게 됐다.

고정우는 사건 전의 행적을 하나하나씩 되짚어가면서 결백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들을 필사적으로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여전히 고정우에게 적대적인 마을 사람들의 비협조적인 태도와 더불어 형사인 노상철(고준) 역시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꺾이지 않는 고정우의 의지가 새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심보영 살인 후 유기된 시점과 박다은 사망 추정 시간 알리바이 속 허점을 찾아낸다. 과거 수사 당시 사라진 시신으로 인해 미처 드러나지 않았던 사실들이 하나둘씩 수면 위로 올라오며 사건을 주시하고 있는 모든 이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든다. 여기에 이방인 하설(김보라)의 조력이 더해져 11년 전의 사건의 전말에 가까워질 조짐이다.

특히 심보영의 어머니 이재희(박미현)가 현구탁(권해효)에게 건넨 "보영이 우리가 죽였잖아"란 발언이 시청자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마을 사람들이 감춘 비밀이 어떤 거대한 진실을 가리고 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5회(사진제공=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5회(사진제공=MBC)

노상철 형사 또한 11년 전 살인 사건의 전모를 파헤치기 위해 뛰어든다. 노상철은 경찰 내부 인물들 사이에서 11년 전 살인 사건 재조사를 촉구하는 브리핑 현장에 참석하는데, 주변인들의 싸늘한 분위기와 현구탁의 미온적인 태도가 난항을 예감하게 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