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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 어도어 대표 비판 "문제 해결 위해 최선 다하지 않았다고 느껴"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뉴진스 하니(이투데이DB)
▲뉴진스 하니(이투데이DB)

뉴진스 하니가 김주영 어도어 대표를 향해 날을 세웠다.

하니는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하니는 소속사 어도어의 모회사 하이브에서 자신이 당했던 일들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김주영 대표는 "최초 6월 13일에 있었던 일"이라며 "어도어 사내이사 중 일원이었을 때 부모님으로부터 그 사건을 전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내이사 중 1명으로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CCTV 확인을 요청했다"라며 "해당 레이블 아티스트와 매니저에게 혹시 그러한 사실이 있었는지 확인을 요청드렸다"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안타깝게도 그 이후 보관 기간이 만료된 CCTV였다. 혹시 복원이 가능한지도 확인하는 등 할 수 있는 한해서 조치를 취했다"라며 아쉽게도 현재 내부적으로 파악한 관계로는 서로 간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하니 씨 말씀과 주장을 다 믿고, 어떻게든 입증할 만한 자료를 찾으려고 노력하지만, 아쉽게도 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하니는 "최선을 다하지 않으셨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더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또 애초에 우리(뉴진스)를 지키겠다고 했는데, 싸울 의지가 없어보였다. 미래를 이야기하기 전, 이 문제를 해결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하니의 말에 "아티스트 목소리에 귀를 더 기울이겠다"라며 "현재 당사자 간 서로의 주장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사실 관계 확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진행 중인 노동청 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해 명확하게 사실 관계를 밝힐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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