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사진=kbs2)
'안녕하세요'에 방탄소년단 진, 지민이 등장했다.
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2 예능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선 방탄소년단 진, 지민이 출연해 아재개그를 선보이고 MC 이영자와의 인연에 대해 전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이날 방송에서 "제가 오늘 영자 누님 꼭 뵙고 싶었어요"라며 '안녕하세요' MC 이영자와의 인연에 대해 얘기를 꺼냈다. 지민은 "3살일 때 영자 누님께서 부산 연산동에 오셔서 저를 안고 이쁘다고 해주셨다"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이에 MC 신동엽은 "애가 이뻐서 그런 것 맞죠?"라고 물어 웃음을 줬다.
이어 방탄소년단 진은 "아재개그 굉장히 많이 안다"며 3가지 '아재개그'를 선보였다.
진은 "'안녕하세요'는 거품이 있다"며 "언빌리버블"이라고 개그를 했고 "오리들의 여왕이 일어서면 무엇일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MC 김태균은 "선덕여왕"이라고 바로 맞춰 진을 놀라게 했다.
진은 또한 "그늘에 있으면 행복한 이유가 무엇일까요?"라고 말한 뒤 "해 피해서"라고 말했고 함께 게스트로 등장한 개그우먼 김승혜를 향해 "또 이것도 있다. 가방 사셨나봐요? 내껀가방"이라고 말해 그녀의 미소를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