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이 100번째에 이어 101번째 면접에서 하석진을 만났다.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선 100번째 구직활동에 나선 은호원(고아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호원은 동기식품의 신입사원 채용 면접에 나서 "졸업한지 3년이나 됐는데 그동안 뭐하셨나?"라는 면접관의 질문을 받았고 "구직활동 했었다. 99번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인턴이나 해외 경험은 없나요?"라는 질문에 은호원은 "영업장의 치열함도 배웠고 고등학생 아이들의 맏언니 격으로 리더십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라고 했다.
이에 또다른 면접관 서우진(하석진 분)은 "리더십 어따가 쓰게요? 영업장의 치열함을 배웠는지 뱉었는지 뭘로 증명할거냐고요?"라고 따졌다.
은호원은 이에 "저는 참는 것을 참 잘합니다. 저는 회사를 위해 어떠한 고객의 불평도 들을 수 있고 제 모든걸 바칠 각오가 돼 있습니다"라고 했고 서우진은 은호원이 벽을 보고 서 있도록 했다.
은호원은 결국 서우진을 제외한 많은 면접관으로부터 칭찬을 받았고 설레는 마음으로 합격자 발표를 기다렸지만 결국 100번째 면접도 떨어졌다.
은호원은 자신의 불합격에 분노해 다음날 자신이 직접 배달하던 치킨을 들고 서우진을 찾아갔다. 하지만 서우진은 그 사이 장관 손주 입사를 거절했다가 회사에서 쫓겨난 상태였고, 이를 우연히 들은 은호원은 "잘릴거면 왜 떨어뜨렸냐"며 울었다.
은호원은 이후 101번째 자신에게 주어진 '하우라인' 입사 면접에서 또 다시 서우진을 재회했고 그와의 질긴 인연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