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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보이스' 살해장면 트라우마…후폭풍 항상 있었다"

▲배우 김재욱(사진=더좋은이엔티)
▲배우 김재욱(사진=더좋은이엔티)

김재욱이 '보이스' 속 살인마 연기로 인한 트라우마를 언급했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처에서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극본 마진원, 연출 김홍선) 모태구 역을 맡은 배우 김재욱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재욱은 극 중에서 극악무도한 사이코패스 살인마 역을 소화하며 겪었던 후폭풍에 대한 회상에 나섰다.

김재욱은 시체 발견에 대한 트라우마는 없다고 먼저 운을 뗐다. 그는 "실질적으로 내가 다른 배우들처럼 시체를 발견하거나 한 경우는 없었다. 내가 다 죽이는 역할이었다. 그래서 내가 시각적으로 놀라거나 트라우마 생긴 건 없었지만, 중반부터 그 행위에서 오는 후폭풍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쇠공으로 후려 치거나 하는 장면을 찍으면, 컷 소리를 들어도 몸의 떨림이 계속 되거나 호흡이 계속 크게 됐다. 그런 부분이 좀 힘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재욱은 "그런 장면들을 100% 즐길 자세로 현장에 왔음에도 막상 현장에서, 분장이지만 나로 인해 생이 끝나가는 사람들을 마주하다 보니 그런 게 점점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죄책감이 들지 않았던 장면으로는 후반부 백성현과의 독대를 꼽았다. 김재욱은 "일말의 죄책감 없이 소화했다. 백성현과 따로 합을 맞추지 않고 상황극처럼 즉흥적으로 들어갔는데 그걸 감독님이 잘 담아내주셨다. (그래서인지)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재욱은 지난 12일 종영한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에서 모태구 역으로 열연했다. '보이스' 마지막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5.6%, 최고 6.4%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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