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김과장'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풍자…"여기는 민주주의 검찰이 아닙니다"

▲(출처=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영상 캡처)
▲(출처=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영상 캡처)

'김과장'의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풍자가 통쾌함을 안겼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에 대한 국민 감정을 담은 처벌안까지 제안하면서 사이다 엔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30일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마지막회에서는 TQ그룹 비리의 온상 박현도(박영규 분) 회장의 구속이 그려졌다. 꼬리자르기, 반성이라곤 없는 뻔뻔함으로 공분을 샀던 모습을 통쾌하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재산 몰수라는 복수까지 선보였다.

이날 박현도는 검찰 수사 후 수감되면서 취재진에게 "여기는 민주주의 검찰이 아니다. 자백을 강요한다"고 소리쳤다. 이는 최순실이 특검 조사를 받으러 가면서 외친 멘트와 같은 것. 당시 "국정농단의 주인공 최순실이 민주주의를 운운하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라면서 비판 여론이 일었다.

여기에 청소 아주머니의 "염병하네"까지 더해지면서 완벽한 패러디에 성공했다.

박현도가 뻔뻔하게 자기 일을 조민영(서정연 분) 상무에게 뒤집어 씌운 것도 눈길을 끈다. 최순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꼬리자르기와 닮았다는 반응이다.

'김과장'은 법적인 징역 뿐 아니라 재산 몰수로 완벽한 벌을 줬다. 박현도는 징역 보다 전 재산을 뺏겼다는 사실에 더 분개했다. 박현도에게 남은 전 재산은 전두환 전 대통령과 같은 29만9000원이었다.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의 해결책을 '김과장'이 제안한 것.

최순실에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까지 구속된 상황에서 '김과장'과 같은 통쾌한 결말이 나올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