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영애(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고(故) 김영애의 빈소에 선ㆍ후배 동료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정우성도 10일 새벽에 조용히 조문하고 돌아갔다.
한 연예 관계자는 이날 비즈엔터에 "정우성도 새벽에 조용히 빈소를 찾았다"며 "특별한 말은 없이 조용히 인사드리고 떠났다"고 말했다. 정우성과 김영애는 '아테나:전쟁의 여신'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고인의 소식을 듣자마자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함께 호흡한 이동건, 조윤희, 라미란, 오현경, 현우 등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빈소를 찾았다.
30여 년 넘는 시간 동안 돈독한 사이로 지낸 신구, 김혜자, 나문희 등도 빈소를 방문했고, 정경순, 박지영, 조성하 등 고인과 함께 작품했던 후배들도 조문했다.
연예 관계자들은 "동료 선후배 연기자들이 계속 빈소를 찾고 있다. 신구는 김영애가 '월계수양복점신사들'에서 힘들어하는 모습도 계속 지켜봐왔다. 그런 김영애의 안타까운 죽음 앞에 영정사진을 보고 울컥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애는 지난 9일 오전 10시58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사망했다.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2012년 췌장암 판정을 받고 수술했지만, 지난 해 겨울 건강이 악화됐다. 그는 꾸준히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배우 정우성(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지난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영애는 영화 '변호인', '카트', 드라마 '킬미힐미', '닥터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고인의 발인은 11일 오전 11시, 장지는 경기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 파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