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주혁이 음주 교통사고로 기소된 가운데, 데뷔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된 논란이 회자되고 있다.
1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정순신 부장검사)는 차주혁(본명 박주혁)을 보행자를 다치게 한 혐의(도로교통법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기소했다. 차주혁은 지난해 10월 30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서 보행자를 다치게 하는 음주 교통사고를 일으켰지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음주 인증샷을 SNS에 게재하면서 논란에 불을 지폈다.
차주혁은 꾸준히 SNS 활동을 해왔다. 운동, 여행 등 일상 뿐 아니라 클럽 DJ를 하면서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도 게재했다. 또한, 술병을 들고 있거나, 수영장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는 사진 등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차주혁은 2010년 혼성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했을 당시에도 성폭행 루머와 미성년자 음주 논란에 휩싸여 그룹에서 탈퇴한 바 있다. 차주혁은 당시 스무살의 나이로 데뷔했고, 데뷔 전에 찍힌 것으로 알려진 사진에는 양복을 차려 입고, 술이 잔뜩 올려진 테이블에 발을 올리고 있는 차주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논란이 거세지자 결국 2011년 차주혁은 팀을 탈퇴했다.
이후 차주혁은 2012년 JTBC 드라마 '해피엔딩'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하는 듯 했으나 최근엔 SNS를 통해 DJ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올해 3월 대마초 흡입, 4월 필로폰 구입과 밀반입, 투약 혐의로 각각 기소됐지만, 그는 꾸준히 SNS를 해왔다. 2차 기소 이후부터 지금까지 DJ 영상을 2건이나 게재했다.

한편, 음주 교통사고 기소 소식이 알려진 직후 차주혁의 SNS는 비공개로 전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