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주엽이 김태우의 몰카에 속았다.
14일 방송된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김태우의 의뢰를 받아 현주엽 몰카가 진행됐다.
이날 가수 김태우는 방송인이자 농구인 현주엽의 몰카 의뢰를 했다. 김태우는 "저보다 키도, 덩치도 크다"라고 말하며 현주엽을 소개했다.
이어진 몰카에서 김태우는 제작진을 도와 바람잡이 역할을 했다.
현주엽은 이날 김태우와 중식당 공짜 딤섬을 먹을 생각에 부풀어 있었다. 이 때 옆 테이블에서 종업원이 실수로 고객의 옷에 음식을 엎질렀고, 진상 고객은 종업원을 무릎까지 꿇리며 나무랐다. 이 모습을 본 현주엽은 평화로운 모습을 유지하려 애썼다.
김태우는 "저기 너무하는 것 같지 않느냐"며 물었고, 현주엽은 "괜히 신경쓰지말라"며 김태우를 진정시켰다. 현주엽은 "괜히 휘말릴까봐 상관 안하려한다"며 묵묵히 딤섬을 먹는 데 집중했다.
그럼에도 김태우가 계속 힐끗힐끗 문제가 생긴 테이블 쪽을 쳐다보자 "자꾸 보지말라"며 "우리가 나서는 것 말고 지배인을 불러서 얘기하는 게 맞다"고 설득했다
이 때, 진상 고객이 종업원의 무릎을 꿇리자 참다 못한 김태우는 벌떡 일어났다. 김태우를 말리던 현주엽은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그것도 잠시, 현주엽에게 한 아이의 엄마가 찾아와 "내 아이에게 만두를 준 사람이 누구냐"며 따져 물었다, 꼬마가 현주엽을 가르키자 아이의 엄마는 "우리 아이는 새우 알러지가 있다"고 말했다.
아이의 얼굴은 빨간색 반점으로 가득했고 현주엽 앞에서도 계속 긁고 있었다.
어떤 소란에도 움직이지 않던 현주엽은 아이의 모습을 보자마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망설임없는 모습에 김태우도 놀란 눈치였다. 평화주의를 유지하려 애썼지만 아이 앞에서는 아빠마음일 수밖에 없었던 것. 이어 "저랑 병원을 다녀오자"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