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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미국판, ABC 프라임 타임 정규 편성

▲'굿닥터' 포스터(출처=KBS, ABC)
▲'굿닥터' 포스터(출처=KBS, ABC)

'굿닥터' 미국판이 프라임 시간대 편성을 확정지었다.

KBS는 18일 "미국 ABC가 미국판 '굿닥터'를 오는 9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동부표준시 기준)에 방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 드라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하는 경우도 드물지만, 프라임 시간대에 편성되는 것은 더욱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KBS 측은 '굿닥터'의 작품성과 상업성을 두루 인정받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KBS America 유건식 사장은 "이번 정규편성은 파일럿에 대한 엄격한 평가 등을 통해 이뤄졌으며, '굿닥터'의 사례는 일본과 중국에서 위축된 한류가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되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굿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외과 의사와 선배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주원과 문채원으로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2013년 최고의 드라마로 꼽힌다.

미국판 '굿닥터' 역시 서번트 신드롬을 앓고 있는 젊은 외과의사가 미국 최고 병원의 소아과 병동에 채용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리게 된다.주원이 맡았던 역할에는 프레디 하이모어, 문채원 역에는 안토니아 토마스가 캐스팅 됐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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