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후 빈지노의 입대에 도끼, 더콰이엇 등이 응원글을 전했다.(사진=인스타그램)
빈지노의 군 입대에 도끼, 더콰이엇이 응원 글을 전했다.
래퍼 빈지노는 29일 오후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6사단 신교대를 통해 군 입대했다. 이 곳에서 5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이에 평소 빈지노와 같은 힙합 레이블로 활동한 래퍼 도끼, 더콰이엇이 그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도끼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Jazzyfact(재지팩트) - Waves Like(웨이브스 라이크)발매"라며 빈지노가 입대와 동시에 발매한 재지팩트의 신곡을 홍보했다. 그는 이어 "일리네어 우리의 영원한 신인 가수 지노 형 몸 건강히 다녀오십시오. 난 '쇼미더머니' 촬영때문에 못 가지만 이따 페이스타임(영상통화) 걸게요"라고 빈지노의 군 입대 현장을 방문하지 못 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도끼 뿐만 아니라 더콰이엇도 군 입대를 걱정하는 마음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그 역시도 인스타그램에 "건강하길"이라며 빈지노의 삭발한 머리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훈련병 신분을 알 수 있는 짧은 머리의 빈지노가 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밖에도 빈지노의 공개 연인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도 군 입대 현장에 나타나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많은 팬들을 두고 잠시 떠나는 빈지노의 전역 예정일은 만기 복무시 2019년 2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