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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허수아비' 이희준, 범죄 은닉 위해 박해수 생매장…11회 예고 '임석만' 재심 설득

▲'허수아비' 이희준(사진=ENA 방송화면 캡처)
▲'허수아비' 이희준(사진=ENA 방송화면 캡처)

'허수아비'에서 이희준의 민낯이 공개됐다. 박해수는 생매장 당할 위기에 놓였다.

19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10회에서는 검사 차시영(이희준 분)의 잔혹한 악행이 파국으로 치달으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날 방송에서 임성만의 재판은 결정적인 전환점을 맞았다. 사건 당일 알리바이는 물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제출된 데이터 감정 결과가 그의 무죄를 뒷받침하고 있었다. 하지만 차시영은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현장 목격 증언을 앞세워 재판부를 압박했고, 결국 임성만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법정에서 진실이 권력에 짓밟히는 순간이었다.

여기에 출생의 비밀까지 터졌다. 차시영의 오빠 차준영(허정도 분)은 강태주(박해수 분)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다. 강태주가 친동생처럼 아끼던 강순영이 사실 차시영과 같은 아버지를 둔 혼외자라는 것. '준영, 시영, 순영'으로 이름을 맞춘 것도 유력 정치인인 아버지의 호적에 올리기 위함이었다는 사실에 강태주는 좌절했다.

박대호(류해준 분)의 고백도 이어졌다. 박대호는 과거 차시영의 지시로 살아있는 아이 혜진을 땅에 묻는 범행에 가담했다. 결국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강태주에게 모든 진실을 고했다. 그러나 아이를 묻었던 현장을 다시 찾아간 박 형사는 혜진이 흔적조차 없이 사라진 사실을 전했다. 혜진이 살아있는 것인지, 또 다른 변수가 생긴 것인지 알 수 없는 미스터리가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강태주와 차시영의 대립은 극한까지 치달았다. 강태주는 혜진 유기 사건의 전말을 모두 파악했음을 알리며 자수를 권고했다. "너는 죽는 그 순간까지 이 일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는 처절한 경고에도 차시영은 "과거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며 뻔뻔하게 범행을 일축했다. 이희준의 서늘한 눈빛 연기는 시청자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차시영은 자신의 죄를 숨기기 위해 조력자를 동원해 강태주를 습격했고, 기절한 그를 내려다보며 "다시 보지 말자"는 냉혹한 한마디를 남겼다. 과거 혜진을 유기했던 방식 그대로, 강태주를 산 채로 매장하는 극단적 악행을 저질렀다.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11회 예고편에서는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청춘을 빼앗겼던 임석만을 찾아가 강태주가 죽을 죄를 졌다고 사죄하며 재심 청구를 설득하는 강태주의 모습이 담겼다. 또 강태주가 차시영을 찾아가 "네가 파묻은 그 아이, 윤혜진"이라고 언급하며 위기감을 높였다.

ENA '허수아비' 11회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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