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자쇼' (사진출처=KBS 2TV)
8일 방송된 KBS2 '말자쇼'는 청춘남녀들의 즉석 소개팅을 주선하는 '말자팅'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잇따른 연애 실패로 자존감이 하락했다는 시청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말자 할매' 김영희는 "퇴짜를 맞아도 자존감을 지키는 사람이 결국 다음 연애에 성공한다"라며 주눅 들지 않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영희는 자신의 과거 일화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개그우먼 데뷔 후 11년간 연애를 하지 못했다"라며 "그중 4년 동안은 동료 개그맨 임우일을 짝사랑하며 17번이나 고백을 거절당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과거 '개그콘서트'의 '두분토론' 코너로 인기를 끌던 시절 방문했던 클럽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김영희는 입구에서 출입을 제지당했던 일부터 클럽 내부에서 웨이터에게 이모로 오인받아 "라면 하나만 끓여달라"는 요청을 받았던 웃지 못할 경험담을 전해 객석을 폭소케 했다.
그는 "이후로 클럽에 가지 않는다. 나는 대화를 나눠야 매력이 어필되는 사람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라며 "우여곡절 속에서도 나만의 매력을 믿고 당당함을 잃지 않았기에 지금의 남편을 만날 수 있었다"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덧붙였다.
한편 '말자쇼'는 매주 월요일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