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아이언(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힙합 가수 아이언이 다시 법정에 선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5단독은 30일 오후 2시 아이언의 상해, 협박 혐의에 대한 2차 공판이 진행된다.
이날 공판에서는 피해자인 전 여자친구가 참석해 증인 신문에 임할 예정이다. 아이언 역시 피의자 신분으로 자리한다. 신문은 비공개로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달 진행된 1차 공판에서 아이언은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한 바 있어, 신문에서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
한편, 아이언은 지난해 서울 종로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전 여자친구의 얼굴을 때리고, 여자친구가 이별을 요구하자 자해한 뒤 “네가 때린 것이라고 말하겠다”고 협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