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홍상기 대표 "송대관, 몇 년간 김연자 인사 안 받았다"

(사진=김지혜 기자 jidorii@)
(사진=김지혜 기자 jidorii@)

가수 김연자 매니저 홍상기 대표가 김연자와 송대관 사이에 문제가 있었음을 털어놨다.

30일 오전 서울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에서 열린 '가수 송대관 폭언 논란 관련 기자회견'에 홍상기 대표와 가수 김연자가 참석했다.

이날 홍상기 대표는 "김연자가 송대관이 인사를 잘 안 받아주는데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내가 '송대관이 선배니까 따라가서라도 인사해라'고 말했다. 그래서 김연자는 계속 인사를 했는데, (송대관이)안받아줬다고 했다"고 말했다.

특히 홍씨는 "사건이 있던 그 날도 송대관이 계속 시비를 걸었다. 제가 김연자 씨 인사를 안 받는 거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먼저 욕설을 하길래 나도 한 것"이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송대관은 서울 여의도 KBS 별관 로비에서 후배 가수 김연자 매니저 홍상기 씨와 마주쳤다. 이때 송대관은 홍 씨의 인사를 목례로 받았다는 이유로 심각한 폭언과 욕설을 들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송대관은 사건 이후 급성 우울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했다. 현재 송대관은 활동을 재개한 상태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