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김준호(사진=MBC)
'라디오스타' 김준호가 신인 후배였던 김준현으로부터 "개소리하지 말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10주년 특집엔 하하, 김종민, 김준호, 박소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준호는 이날 방송에서 "'개그콘서트'에서 100개 넘게 코너를 했다"며 "알려진 것은 37개 정도다"라며 개그맨 후배에 대한 이야기를 어어갔다.
그는 "후배들이랑 술자리 많이 한다. 신인들 들어오면 정해놓은 코스대로 한마디를 한다, 진지하게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준호는 후배 김준현에 대해 "신인 때 술자리에서 잘 듣다가 개소리하지 말라고 하더라. 개그맨이면 재미있게 얘기하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