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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의 대마초 흡연 사실에 팬들 실망..."내 10년이 후회된다"

(사진=빅뱅 탑 인스타그램)
(사진=빅뱅 탑 인스타그램)

빅뱅 탑(본명 최승현)이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하면서 팬들의 원망 섞인 목소리가 팽배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탑의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탑 이전에도 지드래곤이 대마초 흡연으로 물의를 일으켰기 때문에 팬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빅뱅 팬들은 카페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댓글을 올리며, 탑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했다.

팬들은 "진짜 우리 생각은 하긴 했니? 진짜 미쳤구나" "팬한테 미안하지도 않냐" "내 10년이 후회된다" "그간의 사건 사고를 얼마나 참아줬는데"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일부는 "어디 가서 빅뱅 팬이라고 말을 못하겠다"며 불만을 내비쳤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따르면 탑은 지난해 10월경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발 검사 결과는 양성이었다. 경찰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 의경으로 군복무 중인 탑을 기소 의견 송치했다. 탑은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에 배속됐고, 강남경찰서에서 병역을 이행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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