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위). 딘딘, 박경 '해피투게더' 출연(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해피투게더’ 시청률이 2주 연속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전국 기준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나타낸 6.5% 보다 1.4%P 가량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목요 심야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기도 하다. 그동안 ‘해피투게더’가 4%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고전하던 것을 고려한다면 더욱 눈부신 성과다.
이날 방송은 500회 특집 ‘보고싶다 친구야’ 2부로 꾸며졌다. 앞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조인성을 비롯해 가수 아이유, 딘딘, 블락비 박경, 배우 조보아, 아나운서 오상진 등이 스튜디오를 찾아 MC들과 의리를 빛냈다.
다만 출연자간 극심한 분량 편차와 산만한 진행은 시청자들로부터 빈축을 사기도 했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는 5.8%, MBC ‘오빠생각 스페셜’은 1.3%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