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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 '수상한 파트너' 후속 '다시 만난 세계' 합류 "세부사항 조율中"

▲다이아 정채연(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다이아 정채연(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정채연이 '다시 만난 세계'에 합류한다.

2일 다이아 정채연 소속사는 "정채연의 SBS 새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캐스팅이 확정됐다. 현재 대본 정리 및 촬영 일정 등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다이아로 데뷔했던 정채연은 앞서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어 아이오아이로 또 한 번의 데뷔를 가졌다. 이후 '혼술남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열여덟 살 청년과 동갑(같은 해 태어난)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13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러브 스토리를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감독이 '냄새를 보는 소녀', '미녀 공심이'에 이어 또 한 번 뭉치는 작품이다.

'다시 만난 세계'는 '수상한 파트너'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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