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사원 강회장’(사진출처=SLL, 코퍼스코리아)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은 아군이었던 인물들이 경쟁자가 되고, 적으로 마주했던 이들이 손을 잡는 등 예측 불가한 관계의 변주를 선보이며 승계 전쟁의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 분)의 영혼이 깃든 신입사원 황준현(이준영 분)은 당초 그룹을 지키기 위해 최성화학 사장 강재경(전혜진 분)의 조력자를 자처했다. 최성물산 사장 강재성(진구 분)이 태하그룹에 수익을 넘기려던 항만 사업을 강재경에게 넘겨 그룹의 단독 사업으로 탈바꿈시키는 공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황준현이 강방글(이주명 분)을 새로운 후계자 후보로 내세우고 강재경의 계획을 저지하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급변했다. 한때 파트너였던 강재경과 황준현이 이제는 승계 전쟁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돌아서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남매 관계인 강방글과 강재성의 구도 역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강재성은 그동안 강방글을 경쟁 상대로 인정하지 않고 무시해 왔으며 강방글 또한 황준현과 손잡고 강재성의 행보를 견제해 왔다.
변수는 강재경이라는 공공의 적의 등장이었다. 강재경의 악행으로 인해 강재성이 비자금 혐의를 쓰고 구치소에 수감되자 강방글은 강재경의 독주를 막기 위해 강재성에게 협력을 제안했다. 서로를 배척하던 두 남매가 공동의 목표를 위해 동맹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아군과 적군의 경계가 무너지며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최성가 인물들의 다음 행보는 27일 방송되는 ‘신입사원 강회장’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