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출처=KBS)
'냄비받침' 이경규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통령 후보에게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
이경규는 5일 서울시 영등포구 KBS신관 웨딩홀에서 진행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냄비받침' 제작발표회에서 "홍준표 전 후보가 꼭 우리 프로그램에 나와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19대 대선에서 낙선한 정치인들을 만나 대담을 나누고 책을 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경규는 "19대 대통령 후보로 나온신 분들 중에 어떤 생각 갖고 계실까, 어떻게 충격을 극복할까, 정말 자신이 될 거라 생각했는지 직접 만나 대놓고 묻고 싶었다"며 "심상정 후보, 유승민 후보 섭외 됐다. 오늘 홍준표 후보가 미국에서 돌아왔다. 방송에 나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패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인간적인 모습들, 유세를 하면서 많이들 먹는데 정말 맛있는지 먹고싶었는지 속내 들어보려 한다. 좋은 책이 나올 거 같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냄비받침'은 스타가 자신의 독특한 사생활을 책 속에 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경규, 안재욱, 김희철이 MC로 나선다.
6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