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네타운' 이제훈(사진=SBS 파워FM)
'씨네타운' 이제훈이 '내일 그대와'에서의 신민아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기대보다 좋았다"고 밝혔다.
7일 오전 11시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선 28일 개봉을 앞둔 영화 '박열'의 배우 이제훈이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박선영 아나운서는 이제훈에 "포털사이트에 검색해봤다. '이제훈 사진'이 연관검색어에 뜨더라. 셀카 찍어주는 매너가 좋은 것 같더라. 갑자기 사진 찍어달라고 다가오면 부담되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제훈은 이 질문에 "팬들이 저를 한 번 뵈면 다시 못 볼수도 있으니 추억이 돼 드리고 싶어서 선뜻 사진을 찍어드린다. 요즘에 카메라 어플이 좋아져서 제가 좀 이상하다 싶으면 수정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믿고 찍어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박선영 아나운서는 "10년 전부터 신민아 씨와 연기하고 싶다고 하셨다"며 종영한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 호흡을 맞춘 신민아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제훈은 "맞다. 소원을 이룬 셈이다. 굉장히 만족스럽고 남녀간의 사랑을 통해 발랄하고 재미있는 모습이 나올 줄 몰랐는데 그게 신민아 씨 덕분인 것 같다. (기대보다) 훨씬 좋았다"고 함께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