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한방' NG 영상 캡처(사진=KBS2)

'최고의 한방' 김민재, 김준호, 최화정의 NG 장면이 공개됐다.

9일 오후 네이버TV엔 KBS2 금토드라마 '최고의 한방' 미방송 NG 영상이 공개돼 촬영 현장의 즐거움을 전했다.

해당 영상에선 우동 빨리 먹기 대결을 펼치는 배우 김민재, 이세영의 모습이 전해졌으며 김민재는 우동을 먹기 전 입을 벌리는 표정을 짓다가 스스로 웃음을 터뜨린 뒤 "너무 부끄럽다. 왜 그러지"라고 NG를 냈다. 그는 이어 다시 혀를 내밀고 연기에 임하지만 거듭 NG를 연발하며 우동 먹기 장면에 애를 먹었다.

이후 김준호, 김대희의 주먹다짐 장면도 소개됐다. 김준호는 김대희의 멱살을 잡으며 난투극을 연출한 뒤 "너무 아프잖아"라며 투덜거렸다. 이에 김준호는 복수하듯 김대희의 살을 꼬집어 NG를 반복하며 좋아했고 김대희는 김준호의 과한 연기에 불만을 드러내고 한숨을 내뱉었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영상에선 최화정이 라디오DJ를 연기하며 여자로서 입에 담기 힘든 단어인 '불X'을 말하며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공동연출을 맡은 차태현은 최화정에 연기를 지도하며 "'어머 불X이 뭐야. 웬일이야'라는 말이 포인트 같다"고 전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고민하는 20대 청춘 드라마 '최고의 한방' 5회는 9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