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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시어머니 깁스로 시집살이?

이유리가 깁스로 인해 시어머니 눈치를 봤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오복녀(송옥숙)의 부상으로 변혜영(이유리)가 시집살이를 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복녀는 변혜영이 달아놓은 문 때문에 계단에서 넘어졌다. 결국 오복녀는 인대가 늘어나 팔에 깁스를 했다.

오복녀는 깁스한 사진을 일하는 변혜영에게 보내며 “일하고 있니? 걱정할까봐”라고 한 후 “밥은 먹고 오니? 나는 손이 이래서 뭘 해먹을 수가 없고 의사는 잘 먹어야 한다고 했는데” 라며 이런 저런 요구를 했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도 오복녀는 아들 차정환(류수영)에게 밥을 먹여달라고 하는 등 과한 애교로 혜영의 심기를 건드렸다.

변혜영의 눈치를 보게 된 차정환은 “미안해. 오늘 많이 힘들었지. 그래도 고마워. 엄마한테 잘해줘서”라고 말했고 변혜영은 “뭘 나 때문에 다치셨는데. 그 정도는 해야지. 근데 어머님께서 아드님을 상상 이상으로 사랑을 하시나봐”라고 뼈 있는 말을 했다.

오복녀의 방해공작은 밤중에도 계속됐다. 차정환은 변혜영의 기분을 풀어줄 겸 분위기를 잡으려 했지만 오복녀의 전화에 계속 방을 들락날락 거렸다. 결국 새벽까지 계속되는 전화에 화가 난 변혜영은 차정환을 발로 밀어 침대 밖으로 떨어뜨렸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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