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예슬(왼쪽), 김지석(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드라마 ‘노 섹스 앤 더 시티’ 주연 배우 라인업이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키이스트는 21일 비즈엔터에 “한예슬이 ‘노 섹스 앤 더 시티’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한예슬은 JTBC ‘마담앙트완’ 종영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게 됐다.
남자 주인공 후보로 거론되는 배우 김지석 측은 “출연을 논의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긍정 검토 중이기는 하나 세부 사항 조율이 남아 있다는 설명이다.
‘노 섹스 앤 더 시티’는 35세인 세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미혼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집필을 공동으로 맡았던 이선혜 작가가 대본을 쓰고 ‘여왕의 교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가화만사성’ 등을 연출한 이동윤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후속 작품으로 9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