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희서(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최희서가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자신이 출연한 작품에 대한 노트를 만든다고 전했다.
배우 최희서는 2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영화 '박열'의 이준익 감독과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DJ 배철수는 최희서에 "최희서 씨는 작품할 때마다 노트를 만든다고 들었다"며 그의 작품 노트에 대해 물었다.
최희서는 이 질문에 "사실 욕심인데 시나리오를 스크랩해서 노트에 붙이면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더라"며 "시나리오 전후를 모두 스크랩을 한다. '박열' 출연 전에는 조연만 맡아서 스크랩해도 노트 한 권이 안 찼다. 그런데 '박열'에선 주연이다 보니 노트가 꽉 찰 정도가 되더라"고 설명했다.
최희서는 28일 개봉할 영화 '박열'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았다. 그는 "'배캠'에 이렇게 제 목소리가 나오는 것 자체가 신기하고 영광스러웠다"며 "내일 모레 문화의 날, '박열'이 개봉한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 중에 유쾌하고 가장 통쾌한 영화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