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아침마당' 안치환)

'아침마당' 가수 안치환이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작사 작곡 비하인드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두번째 초대 손님에 가수 안치환이 출연했다.

이날 안치환은 "고등학생 땐 '아침이슬'도 몰랐다"라며 "대학 때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를 작사 작곡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회 비판적인 시각도 있지만 현실을 똑바로 보자는 거였다. 남녀 사이 감정, 사랑이라는 주제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하고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인간의 삶은 그 이상 이외의 것도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치환은 "가수활동한 지 30년이 됐다"라며 "노래패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시에 대학생들은 대학가요제에 나가고 싶어했다. 그러다 학교내 동아리를 찾다 없어서 노래패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