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피플스토리 컴퍼니, 화이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군주-가면의 주인’의 명장면들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MBC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은 지난 5월 10일 첫 방송된 이후 7주 연속 수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며 독주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정치와 로맨스가 어우러진 가운데 매회 탄생하는 명장면들이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세자(유승호 분)가 진정한 군주가 되기 위해 심적인 괴로움을 이겨내고 올곧은 의지를 드러내는 모습이 뭉클함을 선사했다. 거병하면 자신의 부모와 아끼는 이들을 죽게 만든 원수를 단번에 칠 수 있었지만, 세자는 백성들을 위해 이를 단칼에 거절하며 새롭게 탄생할 조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군주’에서는 세자와 가은(김소현 분)의 운명적 사랑도 볼거리다. 이유를 밝히지 않고 궁녀가 된 채 세자에게 냉랭하게 대했던 가은은 세자가 정신을 잃고 강물에 던져지는 모습을 목격하자, 곧바로 물에 뛰어들어 그를 구해 감동을 안겼다. 이어지는 두 사람의 애틋한 입맞춤이 잊지 못할 명장면을 완성했다.
또 가은을 향한 연정을 품고 있는 이선(엘 분)이 꼭두각시 왕의 비참한 신분에서 점점 잔혹하게 변해버리는 모습은 안방극장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군주’ 제작진은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이고, 배우들의 호연이 폭발하면서 7주 연속 시청률 1위라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배우들뿐만 아니라 스태프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 촬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남은 3주 동안 어떤 스토리가 전개될 지 기대해 달라”고 응원을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