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길 "대리기사 기다리려…8차선 도로에서 잠들었다"

▲길(출처=비즈엔터)
▲길(출처=비즈엔터)

가수 길이 음주운전을 고백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길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에 글을 올린다"며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된 상황을 전했다.

길은 앞서 지난 28일 서울 남산3호 터널 입구에서 잠들어 있다가 음주 적발을 당했다. 당시 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6%로 알려졌다.

길은 "친구들과 술 한 잔 하고, 집에 귀가하려 대리운전을 기다리던 중 차에서 깜박 잠이 들었다"며 "왕복 8차선 도로 중 4차선에 정차하고 잠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제가 봐달라고 했다는 건 절대 사실이 아니다"며 "성실이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씀드리고 귀가 조치 받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길의 음주운전 입건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길은 지난 2014년 4월 음주운전에 적발돼 출연 중이던 MBC '무한도전'에서도 하차했다.

다음은 입장 전문너무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몆 일 전 친구들과 술 한잔하고

집에 귀가하려고 대리기사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리기사님을 기다리던 중 차에서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왕복 8차선 도로 중 4차선에 정차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대리기사님을 기다리던중 운전석에 잠이 들어있는 저를 경찰관님께서 절 깨워 음주 측정을 하셨고 전 면허 취소가 나왔습니다. 제가 봐달라고 했다는 건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 성실이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씀드리고 귀가 조치 받았습니다. 1cm 건 100km 건 잠시라도 운전대를 잡았다는 것은 분명 큰 잘못입니다.

평생 손가락질당하고 평생 욕을 먹어도 입이 100개라도 할말이 없습니다. 부모님과 가족 친구들 팬여러분을 볼 면목도 없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