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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의 ‘끝까지 간다’, 살인사건 공범 검거 도왔다

(사진=엔터스테이션 제공)
(사진=엔터스테이션 제공)

배우 이정진이 MC를 맡고 있는 ‘강력반 X-파일, 끝까지 간다’가 15년간 해결되지 않았던 살인사건의 공범을 잡는 데 일조했다.

지난 3일, 아산 갱티고개 살인사건의 주요 용의자가 검거됐다. 이 사건은 지난 6월 24일 첫 방송된 KBS1 ‘강력반 X-파일, 끝까지 간다’에서 소개됐으며, 자칫 미제사건으로 남을 가능성이 컸다.

첫 방송 직전 극적으로 용의자가 검거됐다. 그러나 공범은 아직 붙잡히지 않은 상태였다. ‘강력반 X-파일, 끝까지 간다’의 MC로 활약 중인 이정진은 방송이 끝난 후에도 SNS에 해당 사건의 공범이 검거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후 방송 일주일 만인 3일, 공범이 검거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경찰과 방송의 힘도 컸지만, 방송이 끝난 후에도 적극적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독려한 이정진의 힘도 컸다.

한편 ‘강력반 X-파일, 끝까지 간다’는 KBS와 경찰청이 협력하여 장기미제사건들을 재조명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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