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크리미널마인드’ 메이킹 영상 캡처)
tvN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가 대본 리딩을 시작하며 첫 삽을 떴다.
‘크리미널마인드’ 측은 6일 출연진과 제작진이 함께 한 첫 대본 리딩 현장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드라마를 진두지휘할 양윤호PD, 이정효PD를 비롯해 손현주(강기형 역), 이준기(김현준 역), 문채원(하선우 역), 이선빈(유민영 역), 고윤(이한 역), 유선(나나황 역)까지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 팀원들과 드라마 전개에 필수적인 역할을 할 조연 배우들까지 총출동했다.
이날 NCI 주요 멤버들은 오래전부터 한 팀이었던 듯 첫 만남에서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대본리딩에서는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로 캐릭터에 깊게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이 폭발적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특히 손현주는 NCI팀장다운 강렬한 아우라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준기 역시 가장 열정적인 요원 김현준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문채원은 이성적이고 차분한 태도로 행동분석관 하선우를 연기해냈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크리미널마인드’는 13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장수 미드 ABC ‘크리미널마인드’의 한국판으로, tvN이 세계 최초 리메이크에 나선다.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