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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 "사극에서 왕 연기 多…선배에 반말 익숙해"

▲여진구(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여진구(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가 선배 연기자들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 정채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여진구는 "'다시 만난 세계'는 메시지 자체가 워낙 힐링적이고 여름의 청량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많이 준비 중이다"고 운을 뗐다.

극 중 여진구는 12년 만에 다시 현실세계에 돌아 온 만큼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이에 대해 여진구는 "다행히 사극에서 왕을 좀 해서 연기할 때 선배님들께 반말하는 게 조금 익숙해져 있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여진구는 "극에서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게 많아서, 양해를 구하긴 했지만 선배님들에게도 반말을 하곤 한다"면서 "다가가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선배님들은 가끔씩 얘가 연기인지 진짜인지 모르겠다고도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 청년 해성(여진구 분)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원(이연희 분), 이처럼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드라마다.

'다시 만난 세계'에는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 정채연, 김진우, 이시언, 박진주, 곽동연 등이 출연해 풋풋하고도 청량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냄새를 보는 소녀', '미녀 공심이' 이후 3번째로 의기투합한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감독의 작품으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시 만난 세계'는 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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