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사진=SBS)
'조작' 전혜빈이 자신이 겪었던 황당한 일을 회상했다.
20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남궁민, 유준상, 엄지원, 문성근, 전혜빈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혜빈은 자신이 겪은 '기레기' 사례에 대한 답변에 나섰다. 전혜빈은 "10년여 전에는 스포츠신문 1면에 실리려면 자극적 사진을 많이 요구 받았다. 가수 출신이라 좀 더 섹시한 걸 요구하는 사진기자님이 많이 계셨다"고 운을 뗐다.
전혜빈은 "어렸을 때 아무것도 모르고 섹시한 포즈 요구하면 그렇게 해야한다 생각했다. 그래서 섹시한 미니스커트 입고 포즈를 취하면 다음날 아침에 1면에 그런 사진이 실려있더라. 그걸 보면 참 기분이 오묘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그런 과거들이 모이고 모여서 새로운 발전하는 부분이 생기는 것 같다. 요즘엔 또 그러면 안되니까. 그때 그 시대에 그랬더라 하는 느낌으로 남아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은 정체불명 매체 소속의 문제적 기레기 한무영(남궁민 분)과 상식을 믿는 소신 있는 진짜 기자 이석민(유준상 분),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안 놓는 정열적인 검사 권소라(엄지원 분)가 하나로 뭉쳐 변질된 언론에 통쾌한 일격을 가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작'은 2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