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경(사진=나무엑터스)
신세경이 남주혁에게 감동 받았던 순간을 털어놨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 이하 하백의 신부)의 소아 역으로 열연한 신세경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신세경은 남주혁과 호흡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감동한 순간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신세경은 “아역 때부터 현장에서 막내였던 시간이 많았다. 그래서 동생들과 호흡하는 것에 대해 기대도 있었고 나름의 고민이나 생각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막상 현장에서 호흡 맞춰보니 쓸데없는 고민이었다. 이미 훌륭히 완성된 친구여서 그런 생각을 한 게 조금 창피했다”고 털어놨다.
신세경은 특히 남주혁에 고마움을 표했다.
“남주혁을 보고 초심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문을 연 신세경은 “남주혁과 함께 걸리는 장면은 아니었는데, 내가 감정을 실어서 연기할 수 있도록 제대로 리액션을 해줬다. 내가 슛 들어갈 때마다 남주혁은 함께 울어줬다. 그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중ㆍ후반부터는 심화된 감정 장면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진중한 면으로 임해주는 걸 보며 충격 아닌 충격을 받았다”면서 “상대배우 촬영 때 내가 나오는 게 아니니까 0.1%라도 안심한 적은 없었는지 점검하고 또 반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세경은 또 “남주혁은 꾀를 내거나 계산하지 않았다. 진심으로 온 마음을 다해서 상대를 배려하고 연기하려는 모습이 전해져서 감동 받았다”며 속내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