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배우 최규환이 '변혁의 사랑'에서 감초 활약을 예고했다.
얼반웍스이엔티는 11일 "최규환이 tvN 새 주말드라마 '변혁의 사랑'에 황명수 역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 3세 변혁과 고학력 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제훈 등 세 청춘들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 반란극이다.
최규환이 연기할 황명수는 권제훈(공명 분)의 대학 선배이자 서울중앙지검 검사다. 법 위에 돈과 권력이 있다고 믿는 세속적인 인물로 적당히 현실과 타협하며 살아왔지만 변혁(최시원 분)과 엮이고부터 평탄했던 검찰 인생에 제동이 걸리기 시작한다.
최규환은 배우 최주봉의 아들로 영화 '돌아갈 귀'로 데뷔했다. 이후 TV조선 '지운수대통', KBS1 '대왕의 꿈', OCN '나쁜녀석들' 등에 활약하면서 인상을 남겼다.
얼반웍스 측은 "최규환은 개성 넘치는 마스크와 장르 불문 맞춤형 연기로 작품마다 존재감을 각인시켜 왔다"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폭 넓은 연기변신을 거듭해온 그가 이번 '변혁의 사랑'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변혁의 사랑'은 10월 1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