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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소녀시대’ 보나 “도희, 애드리브 폭발…웃음 참느라 힘들었다”

(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우주소녀 보나가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도희를 언급했다.

보나는 11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열린 KBS2 ‘란제리 소녀시대’ 기자간담회에서 “도희 씨가 저를 괴롭히는 역할로 나오는데, 원래 대사와 좀 다르게 애드리브를 하실 때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도희와 촬영했던 장면 하나를 실연하며 “같이 찍을 때마다 웃음을 참느라 힘들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종현도 “‘응답하라 1994’에서도 보셨겠지만 도희 씨가 경상도 사투리 연기도 정말 잘 한다. 화면에 어떻게 나왔을 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장에서는 정말 차진 사투리를 보여줬다”고 거들었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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