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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문화축제 입찰방해 혐의로 경찰에 압수수사

(사진=MBC)
(사진=MBC)

경찰이 대형 축제행사 용역을 입찰하는 과정에서 MBC 고위 관계자와 지역 문화재단 사이의 유착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7일 수사관 10명을 투입해 입찰방해 혐의로 MBC 문화사업국과 경주문화재단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입찰계약서 및 심사자료, 사업비 집행내역, 수사대상자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여 혐의사실을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은 올해 초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 총괄 대행 용역을 입찰하는 과정에서 MBC 임원과 행사를 주최하는 경주문화재단 관계자가 공모해 입찰을 방해한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돌입했다.

해당 축제는 과거 실크로드의 주요 거점이었던 이란 이스파한에서 열린 행사로, 경북 경주시와 이스파한시가 함께 개최했다. MBC 문화사업국은 축제 총괄대행 용역 입찰에 응해 사업을 따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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