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총 파업 중인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이하 MBC노조)가 25일 파업 콘서트를 열고 시민과 만난다.
이날 오후 7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MBC 파업콘서트 ‘다시 만나도 좋은 친구’에는 전국 MBC 노조원과 MBC를 떠난 전직 구성원이 함께 참석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만든다.
이명박 전 대통령 정권 시절 국정원이 작성해 관리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을 빚었던 ‘블랙리스트’ 연예인들도 무대에 오른다. 방송인 김미화, 가수 전인권, 가수 이하늘이 소속된 DJ DOC를 비롯해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혁오, 보컬 그룹 바버렛츠가 출연해 파업 지지 의사를 표현한다.
이밖에 날카로운 논객들의 토크 콘서트, 예상치 못할 인물들의 깜짝 출연과 응원 메시지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한편 MBC노조는 지난달 4일 김장겸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 사퇴를 촉구하며 총 파업에 돌입했다. 이로 인해 ‘무한도전’ ‘나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등 예능 프로그램들이 두 달 가까이 결방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달 22일부터는 드라마 릴레이 결방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