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원호 감독(사진=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신원호 감독이 남성 위주로 극을 짠 이유에 대해 밝혔다.
18일 서울시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에메랄드 회의장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연출 신원호, 극본기획 이우정, 극본 정보훈) 사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신원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신원호 감독은 "우리도 사전 조사를 하면서 알게 된 거다. 남자교도소에는 여자가 얼씬도 할수없다. 드라마에 여자 교도관도 있는 것처럼 나오지만 여자는 구경도 할 수 없다더라. 같은 교도소 내에서 남녀 구분돼있을 때 종교행사에는 가끔 멀찍이서 볼수는 있는데, 그럴 때 쪽지라도 던졌다간 큰일난다더라"고 운을 뗐다.
그는 "남녀가 부동석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 그 부분에서 뚫고 들어갈 지점 없나 했다. 하지만 구조적으로는 어려운 문제라더라. 그렇게 구성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신 감독은 또 "남자들만 있어서 아쉽기도 하지만 남자들만 있어서 나오는 재미가 있다. 여자교도소여도 재밌겠다 싶다. 생활용품 필요한것도 많으니 그런데서 오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나중에 여자교도소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했다"고 덧붙여 시즌제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 분)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들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22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