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내 남자의 비밀' 박정아가 강서라에게 독설을 날렸다.
3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진해림(박정아 분)이 기서라(강세정 분)을 만나 독설을 날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진해림은 기서라가 어릴 적 자신이 버린 동생일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품었다. 진해림은 기서라의 머리핀을 건네며 "이거 혹시 아느냐"고 물었다.
기서라는 자신의 것을 왜 해림이 가지고 있느냐고 물었고 해림은 그가 집에 떨어뜨렸다고 말했다. 해림은 그녀가 자신의 동생이란 사실을 확인했다.
머리핀은 앞서 진해림이 양미령의 집에서 주워 모친 박지숙(이덕희 분)과의 유전자 검사에 쓴 것. 진해림은 그 유전자 검사 결과만 믿고 양미령을 진여림으로 의심해왔다.
기서라는 "내가 잃어버린 머리핀을 왜 당신이 갖고 있냐"고 물었고, 진해림은 "전에 우리 집에 심부름 왔을 때 두고 간 모양이다"고 둘러댔다. 진해림은 자신이 한 유전자 검사 결과가 박지숙과 기서라의 친자 검사 결과였음을 알고 더 경악하며 "말도 안 돼. 왜 하필이면 그 여자야!"라고 성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