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승호(왼쪽) 강기영(사진=MBC)
유승호는 4일 오후 서울 상암MBC 골든마우스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강기영과 나이 차이를 생각하지 않고 연기했다”고 말했다.
극중 유승호와 강기영은 28세 동갑내기 라이벌을 연기해야 하는 상황. 실제 두 사람은 각각 1993년생과 1983년생으로 열 살 차이가 난다.
유승호는 “연기할 땐 딱히 나이 차이를 생각하지 않고 라이벌로만 여겼다. ‘형은 내 라이벌’이라고 혼자 생각하며 연기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강기영을 언급하는 도중 ‘형’이 아닌 ‘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강기영은 “나도 연기할 때 특별한 이질감은 없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도 승호의 톤이나 눈빛이 깊다. 어린 느낌으로 다가오진 않는다. 케미 잘 맞출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 때문에 제대로 여자를 사귀어 본 적 없는 남자가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W’를 연출한 정대윤 PD와 김선미, 이석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