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제공)
‘뭉쳐야 뜬다’ 멤버들이 비와 김태희의 딸을 위해 선물을 준비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대만 패키지 여행을 만끽 중인 비와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뭉쳐야 뜬다’ 4인방과 비는 사금 채취 체험에 나선다. 이들은 채취한 사금을 직접 가져갈 수 있다는 설명에 여행 중 가장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급기야 멤버들은 “이걸로 비의 딸에게 돌 반지를 만들어주겠다”며 일확천금의 꿈에 부풀었다.
그러나 한 번 채취할 때마다 극소량만 나오는 사금의 양은 모두를 실망시켰다. 이미 유혹에 빠진 멤버들은 몇 번이나 모래 접시를 추가하며 사금 채취에 열을 올렸지만 티끌만큼씩 나오는 사금으로 돌 반지를 만들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비는 “한국행 비행기 탈 때까지 이것만 하자”며 가장 열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돌 반지 선물에 실패한 멤버들은 비의 2세를 위한 다른 선물을 탐색했다. 아기 옷가게에서 멈춘 이들은 벽면 가득 걸린 아기 옷에 시선을 떼지 못하는 비를 보고 “조카에게 선물을 해줘야겠다”며 본격적인 쇼핑에 나섰다.
멤버들은 평소의 짠돌이 모습은 간 데 없이 선배 아빠답게 신생아용 옷부터 턱받이까지 세심하게 골랐다. 형들에게 예상치 못한 선물을 건네받은 비는 감동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