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열 변호사(사진=JTBC '잡스')
양지열 변호사는 13일 자신의 SNS에 “내일(14일)부터 MBC 라디오 ‘시선집중’ 진행을 맡게 됐다”고 밝히며 이 같이 알렸다. 양지열 변호사는 다음 개편 전까지 임시로 진행을 맡는다.
‘시선집중’ 제작진은 비즈엔터에 “양지열 변호사는 중앙일보 기자 출신 변호사로 현장 취재 경력이 풍부할 뿐 아니라 여러 방송에서 정치, 사회 이슈를 통찰력 있게 다룬 경험이 있어 임지진행자로 적임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양지열 변호사는 현재 출연 중인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하차하게 됐다. ‘시선집중’과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동시간대 방송되고 있다.
양지열 변호사는 “tbs 교통방송 아침방송을 2012년 7월부터 했는데 당분간 떠나려니 서운하다”면서 “참고로 김어준 공장장은 뉴스공장 덕분에 진행을 맡은 것이라며 출연료 일부 상납을 요구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신동호 아나운서 하차 이후 ‘시선집중’ 임시 진행을 맡았던 변창립 아나운서는 MBC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